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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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은지 "가오리 춤 정말 싫었다" (비디오스타)

기사입력 2021.04.26 14:36 / 기사수정 2021.04.26 14:3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비디오스타'에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각종 차트를 휩쓴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 특집 '1등 주행 길로 운전만 해~ 쁘야호!'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레이브걸스 은지가 배우 한예슬 닮은 꼴로 화제가 된 이야기를 전했다.

멤버들에 따르면 은지는 한예슬을 닮았다는 말을 강하게 부인하지 않는다고 말해, MC들은 거짓말 탐지기로 은지의 주장이 사실인지 검증에 나선다.

이에 은지는 '내가 한예슬보다 더 매력 있다'는 MC들의 질문에 'Yes'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은지는 '롤린'의 포인트 댄스와 가오리 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즉흥적으로 가오리 춤을 대체할 안무를 선보였다.


은지의 새로운 안무를 본 MC들은 기존의 가오리 춤보다 더 청량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메보좌' 민영이 가수가 아닌 배우 지망생이었음을 고백한다.

현 소속사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올 당시, 가수가 아닌 배우로 들어왔었다고 밝혔다.

이에 연기 오디션을 보며 배우를 준비하던 도중 용감한 형제가 가수 데뷔를 제안해 브레이브걸스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민영은 위문 열차 공연 당시 음향 사고가 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무대에서 '롤린'의 여러 버전 중 준비했던 곡이 아닌 다른 버전의 곡이 흘러나와 당황한 것도 잠시, 센스를 발휘해 무대 아래로 내려가 국군 장병들과 악수를 하며 자연스럽게 대처했다고 밝혀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민영은 스튜디오에 도착한 어머니의 편지를 읽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심지어 편지 내용을 듣던 박소현은 자신의 연예계 데뷔 전 상황과 비슷하다며 함께 폭풍 눈물을 흘려 촬영이 잠시 중단됐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비디오스타'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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