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FA 안우재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잔류한다.
삼성화재는 21일 "내부 FA 대상자 안우재 선수와 계약을 완료했다. 연봉은 2억 5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라고 발표했다.
안우재는 2015년 1라운드 5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해 2017~2018시즌 레프트에서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 블로킹 9위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센터 변신을 마쳤다. 이후 2020년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에 합류, 강한 서브와 효율적인 블로킹으로 확실한 주전 센터로 자리매김 했다.
안우재는 "먼저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재계약을 맺어 영광이다. 구단과 감독님이 나를 필요로 한다라는 것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 더 나은 모습과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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