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20 16:19 / 기사수정 2021.04.20 16:19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달이 뜨는 강' 김정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정영은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공주(김소현 분)의 유모인 공손 부인을 연기했다. 평강과 태자를 어려서부터 키워 온 공손 부인은 궁에서 기댈 곳 없는 오누이에게 그림자가 되어 움직이는 충성스러운 인물로, 김정영은 등장마다 따뜻한 존재감으로 채우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평강과 태자를 위하는 마음만은 변하지 않지만 고원표를 두려워해 오판을 하는 공손 부인의 입체적인 면모를 김정영은 눈빛과 말투로 감정의 변화를 그리며 역할을 생생하게 살려 감탄을 자아냈다. 믿보배다운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매력 있게 그려낸 김정영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하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 또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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