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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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eSPORTS, 담원 기아 상대로 3대1 승리…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스프링 우승

기사입력 2021.04.19 13:0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SGA eSPORTS가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2021 코리안 오픈 스프링(이하 코리안 오픈 스프링)’이 SGA eSPORTS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SGA eSPORTS은 18일 진행된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스프링 결승전에서 DWG KIA(담원 게이밍)을 3:1로 꺾고 상금 2천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DWG KIA는 상금 천만 원을 획득했다.

SGA eSPORTS와 DWG KIA는 총 53라운드나 이어지는 치열한 명승부를 경기 내내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SGA eSPORTS은 아시아 최강팀으로 손꼽히는 CLOUD9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온 이변의 주인공 답게 창의적인 전술운영과 개인 기량을 무기로 DWG KIA을 몰아 부쳤다. DWG KIA 또한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TALON을 꺾은 저력을 기반으로 SGA eSPORTS과 공방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챔피언에 등극한 SGA eSPORTS의 ‘Kira-Miki’ 선수는 “아마추어때부터 꿈 꾸고 있었던 우승이란 목표를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달성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항상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우승을 발판삼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 시즌 POG(Player Of Game) MVP는 매 경기마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CLOUD9의 ‘EnvyTaylor’ 가 선정됐다. ‘EnvyTaylor’는 100만 원의 개인 상금과 함께 코리안 오픈 레인보우식스 시즈 최고 선수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코리안 오픈은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오는 6월부터 코리안 오픈 섬머로 다시 돌아온다. 코리안 오픈 섬머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국내외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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