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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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이솜vs김의성, 긴장감 맴도는 독대현장

기사입력 2021.04.16 13:42 / 기사수정 2021.04.16 13:4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모범택시' 이솜과 김의성이 긴장감 속에 독대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16일 '모범택시' 측은 패기의 열혈 검사 강하나(이솜 분)와 노련한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김의성)의 독대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강하나와 장성철은 서로 눈을 마주 보고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강하나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장성철을 바라보지만 장성철은 특유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강하나의 허를 찌르는 발언에 장성철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 긴장감을 조성한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강하나는 출소 직후 실종된 아동 성범죄자 조도철(조현우)의 행방에 의문을 품어 수사를 시작하고, 조도철을 태운 택시가 다른 택시로 바꿔치기 된 정황과 용의 차량의 CCTV 영상을 확보한다. 이후 강하나는 조도철을 납치한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을 찾아가는 거침없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와 악연으로 이어질 첫 만남을 가진 강하나가 장성철을 만나 어떤 강수를 둘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강하나가 끈기 있는 뒷조사로 조현우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제작진은 "강하나가 장성철에게 초강수를 둔다"라며 "전운이 감도는 일촉즉발 상황 속 강하나가 은밀히 장성철에게서 확인하고자 하는 정보가 무엇일지 16일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모범택시'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모범택시'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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