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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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욕하지 마세요" 오윤아, 명품 모두 몇개? 어마어마

기사입력 2021.04.02 12:09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오윤아가 남다른 신발 사랑을 드러냈다. 

오윤아는 지난달 31일 개인 유튜브 채널 Oh!윤아TV를 통해 "봄맞이 신발장 대공개. 트렌드세터 오윤아의 최대 브랜드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어느덧 봄이 찾아왔네요. 봄맞이 기념으로 그동안 문의가 많았던 신발장 공개 영상으로 돌아왔습니다. 10년 가까이 된 스테디셀러부터 최근에 플렉스한 아이템까지 여러분의 패션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포인트 아이템들로 쏙쏙 뽑아봤습니다. 우리 같이 꼬까신 신고 봄맞이 해봐요"라고 글을 남겼다. 

오윤아는 영상에서 "여러분들 중에 제 신발을 공개해줬으면 하고 생각하는 분이 많아서 공개하게 됐다. 드라마 촬영할 때 제 신발을 신는다. 특별하고 예쁘게 보이고 싶을 때는 제 신발을 신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신발 소개에 나선 오윤아는 명품 브랜드 구두부터 슬리퍼, 부츠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그중 한 명품 브랜드 구두를 소개하던 오윤아는 "아이비가 따라 샀다"고 말하다가 "아니다. 제가 아이비를 따라 샀다. 은혜(아이비)가 신발을 굉장히 좋아한다. 저랑 신발 쇼핑 많이 했다"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참 소개하던 오윤아는 "하나 하나 버릴 수 없는 이유가 진자 고민을 많이 하고 산 신발들이고 정말 많이 찾아보고 스타일링을 했기 때문에 잘 못 버리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오윤아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절 욕하지 마라"면서 다른 곳에 정리된 신발장으로 향했다. 다른 신발장에는 독특한 스타일의 신발부터 각종 브랜드 운동화, 하이힐 등으로 가득했다. 그중 높은 하이힐을 신어본 오윤아는 "한때는 이걸 신고 약속도 갔는데 너무 신기하다"며 열정 가득했던 과거를 돌아보기도 했다. 

오윤아는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이하고 다양한 신발들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 이제 여름에 즐겨 신을 신발들을 골라서 여러분들이 잘 골라서 코디할 수 있도록 신어보겠다"며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끝으로 오윤아는 "정말 마음에 드는 신발에 사라. 그럼 언제 신어도 마음에 든다. 여러분들도 예쁜 신발 있으면 딱 하나 픽해뒀다가 가서 한 번 신어도 보고 이건 꼭 사야겠다는 신발은 사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Oh!윤아TV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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