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더 트롯쇼’에 출격한다.
31일 방송되는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에 진해성이 출연, 나훈아의 '테스형' 무대를 꾸민다.
진해성은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 하고 있는 금메달의 주인공. 그런 진해성이 나훈아의 ‘테스형’ 무대를 꾸미는 만큼 시청자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더 트롯쇼’에서 진해성이 부르는 ‘테스형’은 나훈아가 11년간 무대를 떠나 세상을 떠돌며 살았던 시간, 힘들고 아플 때면 찾아가는 아버지 산소에서 쓴 글을 작곡하여 부른 노래이다.
진해성 또한 6년의 무명시절을 버티며 인생에 대한 위로를 담은 곡을 부른 가수. 더욱이 진해성은 진한 이목구비와 애절하면서도 한이 서린듯한 목소리, 나훈아만의 전매특허인 꺾기 창법까지 닮아 ‘포스트 나훈아’로 불리워 기대를 모은다.
‘더 트롯쇼’는 3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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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