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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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ADD 극복→11kg 감량…인형 몸매로 컴백

기사입력 2021.03.24 11:46 / 기사수정 2021.03.24 11:4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박봄이 11kg 감량한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31일 발매되는 새 싱글 '도레미파솔'을 앞두고 녹음실에서 연습을 하는 모습과 함께 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봄은 "컴백 준비를 위해 녹음실에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컴백 준비를 하기까지 몸도 마음도 힘든 일이 많았는데, 믿고 응원해 주고 기다려 준 팬에게 감사드린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컴백을 준비하면서 11kg을 감량한 소식을 함께 전했다. 

과거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D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던 박봄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 또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 까지 증가한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이후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11kg 감량에 성공하며 예전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은 다이어트 관리 중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식단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감정 기복이 심해져 관리를 중단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한 결과 11kg 감량에 성공하며 복용하던 약도 많이 줄이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다이어트 성공 후 예전 리즈시절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으며 2년만에 화려하게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오는 3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새 싱글 '도레미파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봄의 11kg 감량 후 달라진 모습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봄의 다이어트를 도운 업체는 33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마마 이영현을 비롯해 이승연과 슈퍼주니어 신동, 가수 허각, 작곡가 김형석 등 수많은 연예인들의 감량을 성공적으로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쥬비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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