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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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승기, 114로 이대호 섭외 성공

기사입력 2010.12.12 21:52 / 기사수정 2010.12.12 21: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황제' 이승기가 야구선수 이대호 섭외에 성공했다.

이날 대한민국 6대 광역시 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부산으로 떠난 이승기는 차를 운전해준 기사님의 권유로 급작스럽게 이대호 섭외에 들어갔다.

이승기는 먼저 114에 전화를 걸어 이대호의 소속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번호를 알아내 이대호와의 접촉을 시도했다.

이승기의 우려와는 달리 롯데 측의 협조로 이대호의 현 위치와 함께 이대호가 흔쾌히 촬영에 임하겠다는 연락까지 받게 됐다.

이로써 이승기는 지난 5일 방송에서 '미친인맥'을 자랑하며 이종범, 양준혁을 섭외했던 이수근, 강호동에 이어 또 다른 섭외의 달인으로 등극하는 위엄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대호가 추신수의 야구복이 멋져서 야구에 입문하게 됐다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이승기, 이대호 ⓒ 해피선데이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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