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리누가 이별 공감송으로 돌아왔다.
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누의 싱글 ‘운다’가 공개됐다.
신곡 ‘운다’는 누구나 겪는 흔하지만 처절하고도 아름다운 이별을 표현한 곡으로, 리누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보컬과 애절한 감성이 리스너에게 감동을 안기고 있다.
특히 리누가 ‘운다’ 작사에 참여해 이별 공감대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백지영의 ‘별거 아닌 가사’와 세븐틴 도겸이 참여한 ‘위대한 유혹자’ OST Part.3 ‘내가 먼저’, 이우의 ‘공일공 (010)’ 등 다양한 곡을 프로듀싱한 에이톤(A.TONE)이 작사 및 작곡, 편곡에 힘을 보태 완성도도 높였다.
리누에 대해 프로듀서 에이톤은 “4옥타브가 넘는 음역과 야수처럼 심장을 파고드는 리누의 포효와 같은 음색을 도저히 거부할 수가 없었다”며 작업을 제안하게 된 사연을 전하는가 하면, “리누라는 보컬과 작업을 하는 그 시간 자체가 행복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누는 앞으로도 에이톤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남자 보컬 계보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을 것을 예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제이지스타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