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국민 드라마'로 발돋움하고 있는 SBS TV 수목드라마 <대물>이 고현정과 차인표의 대권 대결을 본격적으로 그려나가며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8일 방송된 <대물>에서는 잠재적 대권주자인 서혜림(고현정 분)과 강태산(차인표 분), 민동포(윤주상 분)가 본격적으로 대결 구도에 들어갔다.
서혜림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걸고 소말리아에 대통령 특사로 파견되어 20여 일 간 피랍된 선원들을 구출, 함께 귀국해 강력한 대권 후보로 떠올랐다.
강태산은 서혜림에게 경쟁의식을 느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정치 경력이 많은 민동포까지 대권 레이스에 가세해 대권을 놓고 벌이는 세 사람의 대결이 흥미롭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민동포는 '복지 대국'을, 강태산은 '젊은 강력한 리더'를 주창했고, 서혜림은 '이웃과 함께하는 정치'를 내세우며 국민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대권 레이스가 시작된다", "서혜림이 어떻게 둘을 공략해 나갈까", "민동포보다는 강태산이 위협적일 것 같다"는 등 앞으로의 구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대물 ⓒ SBS 캡처]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