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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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우린 세계최고 골키퍼와 뛰고 있다"

기사입력 2007.05.02 16:13 / 기사수정 2007.05.02 16:13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레이나, 정말 잘했어"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2006/07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첼시와 준결승을 승리로 이끈 소감으로 골키퍼 호세 레이나를 크게 칭찬했다.

제라드는 2일 첼시와의 4강 2차전을 마치고 인터뷰를 통해 "레즈(리버풀의 애칭)은 세계 최고 골키퍼와 함께 뛰고 있다"며 축구전문매체 ESPN을 통해 밝혔다. 

이 날 경기에서 레이나는 승부차기에서 첼시의 야르엔 로벤과 은지탑 제레미의 슛을 몸을 날려 막아내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 승부차기에서 리버풀은 부데바인 젠덴, 사비 알론소, 스티븐 제라드, 딕 카이트가 모두 성공해 프랑크 람파드 혼자 성공한 첼시를 4-1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한편, 제라드는 이어 "우리가 이겼지만, 더 좋은 경기를 펼친 쪽은 첼시"라며 끝까지 명승부를 펼친 상대팀의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사진ⓒliverpoolfc.tv]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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