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딸' 영상 100만뷰 돌파…"예쁘게 봤나봐" (공부왕찐천재)[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홍진경이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지난 4일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통해 "실제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 (공부루틴, 최초공개, 준비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홍진경은 실제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참 영어 공부를 하던 홍진경은 "제가 공부하다가 유튜브 체크를 좀 한다. 시간당? 왜냐하면 지금 구독자 수가 제게 많은 힘이 되고 동기부여가 된다. 지금도 좀 보겠다"고 했다. 

제작진은 "공부한지 5분도 채 안됐다"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고, 홍진경은 "이걸 봐야 힘이 난다. 사람들의 응원 댓글을 보면 힘이 나니까"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홍진경은 최근 화제를 모은 딸 라엘 양의 영상을 보며 "(조회수가) 19만이 넘었다. 실시간. 사람들이 라엘이를 예쁘게 보셨나봐. 귀엽다고 댓글도 올려주셨다"고 고마워했다. 

홍진경을 지켜보던 제작진은 왜 댓글마다 하트를 누르지 않는지 물었다. 홍진경은 "하트가 어디있냐"고 물었고, 제작진이 가르쳐주자 이제서야 하트의 기능을 알았다면서 20분 간 댓글마다 하트를 눌렀다. 

홍진경은 "나 눌러줄래. 이거 하트 몰랐다. 나 손가락만 올렸다.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촬영 당시 유튜브 개설 일주일 지난 시점에 홍진경 유튜브 구독자수는 7300여 명이었다. 홍진경은 "7천명이면 감사한거다"라면서도 조승연, 그리의 구독자를 듣고 잠시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더니 "시간 지나면 또 알아주시고 우리가 진정으로 공부하는 모습 보여드리면"이라고 말하면서 우울해했다. 

한편 현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2만명을 넘어섰다. 더불어 딸 라엘 양이 출연한 '홍진경의 눈물겨운 천재 교육법 "엄마 내 돈 어딨어?"' 영상 조회수는 현재 109만 뷰를 돌파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