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계인 있다면 유재석"…UFO 과학자X조세호 이구동성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과학자 맹성렬이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시대를 잘 못 타고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35년간 UFO를 연구한 맹성렬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맹성렬 교수는 외계인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인사 중에 그런 부류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사람이 한 분 계신다. 미국 대통령 중에 레이건 전 대통령이다"라며 밝혔다.

이어 맹성렬 교수는 "무명 배우 시절에 주말마다 파티가 있지 않냐. 거기 초청을 받아서 갔다. 그러다 한 시간 늦게 도착했다. 늦은 이유를 밝혔는데 'UFO와 외계인을 봤다'라는 이야기를 했다더라"라며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맹성렬 교수는 "한 여배우가 레이건이 그 당시 외계인한테 '시답지 않은 배우 생활 때려치우고 정치로 나서라'라는 운명에 대해서 예언을 받았다는 주장을 한다"라며 덧붙였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형도 계시를 받은 거 같다. 데뷔하고 안 되다가 갑자기 실력이 뛰어나게"라며 밝혔고, 맹성렬 교수는 "저도 우리나라에 외계인이 있다면 유재석일 거라는 댓글을 본 거 같다"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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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