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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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농구팬 36%, "SK, 전자랜드에 근소한 우세 예상"

기사입력 2010.12.07 13:44 / 기사수정 2010.12.07 13:44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SK-전자랜드전에서 SK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8일(수) 저녁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0~2011시즌 프로농구 SK-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8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6.92%는 홈팀 SK가 원정팀 전자랜드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의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4.54%로 집계됐고, 나머지 28.52%는 원정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SK가 전자랜드를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39.35%로 나타났고, 전자랜드 우세(31.92%), 5점 이내 접전(28.71%)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 대의 경우 40-35점대 SK 리드가 13.69%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종 점수대에서는 70-70점대 양팀 10점 이내 박빙의 승부가 16.66%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SK와 단독 선두를 유지하려는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SK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졌다"며 "SK는 최근 모비스전에서 대승한 데 이어 KCC전에서도 역전승을 거두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어 농구팬들은 SK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80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8일(수) 저녁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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