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양준일이 19년의 공백기 후 만난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신보를 발표한다.
양준일은 22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해 8월, 19년 만에 발표한 싱글 '록킹 롤 어게인(Rocking Roll Again)'을 통해 본격적인 가수 컴백을 알렸던 양준일은 더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곡들을 팬들에게 선 보이기 위해 그 동안 음반 작업에만 매진해온 결과물을 드디어 선보인다.
신보 '데이 바이 데이'는 펑키한 멜로디의 타이틀 곡 '렛츠 댄스(Let's Dance)'를 포함해 총 6곡 (영어 버전 포함 8곡)이 수록된 미니 앨범 형태로, 모든 곡들은 양준일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V2 앨범부터 지속적으로 함께 작업하고 있는 미국 작곡가 Val Gaina (발 가이나)가 전 곡의 작곡을 담당하였다.
오랜 시간 그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양준일의 많은 노력과 고민의 결과로 만들어진 타이틀 곡 '렛츠 댄스'는 그 동안 보고 싶었지만 만날 수 없었던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어려운 시국을 극복하고 새롭게 시작될 날들을 즐겁게 함께하고자 팬들에게 전하는 양준일의 메시지를 가득 담았다.
앨범 자켓은 수많은 스타들의 프로필 촬영을 담당했던 김보하 사진 작가의 작품이다. 오랫동안 멈추고 갇혀 있었던 세월이 사람들의 새로운 관심과 사랑으로 빛을 본다는 주제로 연출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되는 양준일의 미니 앨범 '데이 바이 데이'에는 지난 2000년도 제작된 양준일의 V2 앨범 미발표 곡들인 'Sha la la' 와 '하루하루'가 수록되어 당시의 감성과 향수를 함께 전하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준일은 각종 방송 및 매체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며,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음반을 구매한 분들에게 고지된 양준일과의 영상통화 이벤트는 오는 3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프로덕션이황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