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4일 밤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고구마>에서 유세윤의 속마음을 거침없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은지원과 콤비를 이룬 이수근은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진실의 주리'라는 코너에서 은지원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증명하던 중 갑자기 유세윤을 걸고 넘어졌다.
이수근은 "유세윤이 결혼한 지 6개월도 안 됐는데 애 때문에 산다"고 말했다면서 유세윤이 최고 단시간에 결혼을 후회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유세윤은 얼굴을 찌푸리면서 "너무나 많은 것들이 순식간에 다가와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만에 뭉친 김용만과 김국진을 비롯해 이정, 은지원, 2PM 택연, 찬성, 시크릿 한선화, 인피니트 이성종 등이 출연해 2명씩 콤비를 이뤄 조선시대 군졸로 변신해 군졸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이수근, 유세윤 ⓒ 고구마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