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가 '허쉬' 종영 소감을 밝혔다.
15일 임윤아는 개인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에 '허쉬' 키워드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임윤아는 지난 6일 종영한 JTBC 금토 드라마 '허쉬'에서 여주인 공인 생존형 인턴 기자 이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상에서 임윤아는 '지수로서의 삶'에 대해 "지수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서 재미있었고 간접적으로나마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즐거웠다"고 밝혔다.
또한 '기자 생활'에 대해 "취재라는 게 참 쉽지만은 않더라"고 말했고, '의대'에 대해서는 "지수가 성적이 안 돼서 가지 못한 곳"이라며 "나중에 공부를 더 해서 의학 드라마를 더 해보겠다"며 웃었다.
'세상의 모든 지수들에게'는 "지금은 '미숙이', '반숙이' 일지라도 '완숙이'를 향해서 지치지 말고 끝까지 힘내시기 바란다"며 파이팅을 외쳐 보였다.
드라마에 회차별 부제로 중 하나로 등장한 '치킨'에 대해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언급하며 "닭가슴살을 좋아한다. 그때마다 '땡기는' 걸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양념치킨, 닭가슴살 존재 유무 등의 기준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언급해 치킨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극 중 '소맥 장인'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실제로 소맥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소주면 소주. 맥주면 맥주다"라면서 "지수를 통해서 소맥 연습을 열심히 했다. 비율은 조금 더 공부해야 하겠지만 스킬은 지수 덕분에 많이 늘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최애 장면'에 대해서는 5회 엔딩인 곰탕집 신을 꼽으며 "지금까지의 사건을 한준혁에게 밝히는 신이었기 때문에 중요했다. 준혁 선배님이 집중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만족스럽게 나왔던 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극 중 '입사 동기들'과 관련해서 "주안(임성재), 규태(이승우), 수연(경수진) 모두 좋아한다. 주안과 규태는 현장에서 계속 틈틈이 만나는데 규태를 요즘 잘 못 만나서 아쉬웠는데 후반부에서 만나는 기회가 생기더라"며 "수연 언니는 이제 (휴대폰 메신저) 연락으로 (만난다). 수연 언니 잘살지?"라며 인사를 건넸다.
윤아는 "지수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서 재미있었고 간접적으로나마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즐거웠다"며 "지수를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다음에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그 캐릭터의 작품으로 인터뷰를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곧 또 올오겠다. 지수 안녕"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상의 모든 지수들에게 "지금은 미숙이, 반숙이 일지라도 완숙이를 향해서 지치지 말고 끝까지 힘내시길 바란다"며 파이팅을 외쳐 보였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윤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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