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신혼과 육아의 추억이 가득한 연희동 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미려, 정성윤의 좌충우돌 이사 대작전이 펼쳐진다.
이사 당일, 김미려와 정성윤은 이른 새벽부터 최대한 조용하고 신속하게 이사 준비에 들어갔다.
무사히 새 집에 도착한 이들을 맞이한 것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전등과 고장난 보일러였다. 여기에 심부름을 나간 정성윤까지 실수를 연발하며, 이사로 정신없는 김미려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이사에 울상이 된 김미려는 급기야 "진짜 미치겠다"면서 폭발 직전에 이르고 말았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은 이사를 무사히 끝마쳤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일극의 황태자로 불리우는 배우가 김미려와 정성윤을 도와줄 든든한 이사 도우미로 깜짝 출연한다.
특히 김미려와 정성윤의 사랑의 오작교였다는 그는 "둘이 사귈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었다"며 열애 사실을 알고 누구보다 충격을 받았다.
이를 듣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던 김미려는 "오빠, 저한테 마음 있었어요?"라고 말해 이사 도우미의 정체와 함께 과거 세 사람에게 과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미려, 정성윤의 좌충우돌 이사 전쟁과 삼각관계의 진실은 13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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