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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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악당 송중기의 은밀한 계획…"한 달 안에 모든 걸 끝내야 해" 

기사입력 2021.02.13 11:31 / 기사수정 2021.02.13 11: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센 놈만 상대하는 진짜 센 놈 빈센조가 출격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 측은 13일, 시작부터 예측 불가의 전개를 알리는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잘생긴 악당' 빈센조(송중기 분)와 금가프라자를 둘러싼 심상치 않은 사건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은 이제껏 없었던 다크 히어로의 출격을 알리며 기대를 높인다.

"한 달 안에 모든 걸 끝내야 한다"는 빈센조의 은밀한 계획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탈리아 마피아들의 세계에선 센 놈들만 상대하던 빈센조. 한국에 온 그는 범상치 않은 금가프라자 상인들과 대면한다.


잘생긴 이방인 빈센조가 금가프라자에 나타나자, 세입자들은 쎄한 느낌에 경계경보를 발동한다. 수상한 냄새를 맡은 것인지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분)도 빈센조를 은근히 도발한다.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의 법무 대리인인 홍유찬(유재명) 역시 "당신 같은 인간들 절대 믿지 않아요"라며 그에게 벽을 세운다.

이어진 영상 속, 금가프라자가 바벨건설에게 넘어가면서 위기감이 감돈다. 바벨의 뒤를 봐주는 무자비한 빌러니스 최명희(김여진)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진다.

"한국에선 전부 다 마피아고 카르텔"이라는 홍차영의 말처럼, 법으로는 처단할 수 없는 한국형 변종 빌런들이 빈센조 앞에 나타난다. 

무엇보다 다크 히어로로 거듭난 그의 활약은 궁금증을 더한다. 악의 방식으로 악을 상대해 나가는 빈센조. 무너지는 건물 앞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 위로 "너희들 모두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라는 날카로운 경고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빈센조'는 오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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