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났었다"…김희철X미쓰라, 과거 친분 자랑 (옥문아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에픽하이 미쓰라의과거 열애설이 언급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미쓰라와 김희철이 과거 열애설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쓰라와 김희철은 과거 절친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미쓰라는 "지금 어색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미쓰라는 "옛날에는 진짜 항상 붙어 다녔다. 스케줄 끝나고 술도 한 잔 기울이고"라며 설명했고, 타블로는 "열애설도 났다. 둘이 사귄다고"라며 귀띔했다.

김희철은 "그때는 (얼굴이) 좀 예뻤다. 그때는 (투컷이) 야성이었다. 지금은 너무 멋있어졌다. 데뷔 초 때부터 이상하게 83년생이 거의 없었다. 친구가 됐는데 저랑 완전히 반대인 게 수염이 하나도 안 나서 부러워했는데 수염도 있고"라며 털어놨다.

김희철은 "저는 기복이 심한데 미쓰라는 기복이 별로 없다. 서로 잘 맞았다"라며 덧붙였다. 

그러나 김희철은 미쓰라가 결혼한 후 만남을 갖지 못했다고 고백했고, 김용만은 "친구 사이라도 못 만나는 상황이 되면 공허하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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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