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최세진 기자] "선수들이 궂은일부터 하려고 했다. 모든 선수들이 디펜스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강혁은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3점슛 3개 포함 16점을 올렸고,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며 팀의 90-58, 32점 차 대승을 이끌었다.
강혁은 "쉴 때 꾸준하게 선수들과 연습했다. 체력적으로도 준비돼 있었다. 리바운드와 디펜스가 좋았던 것 같다"며 이날 승리를 총평했다.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이승준, 이규섭, 이정석은 이날 경기에서 아시안게임 이후 첫 경기를 치렀다. 강혁은 "대표팀 선수들이 들어오니까 든든하다. 워낙 훌륭한 선수들이니까 적응을 빨리 잘한 것 같다"며 이들 셋을 치켜세웠다.
강혁은 "선수들이 서로 믿고, 팀이 승리하기 위한 방향으로 하다 보니 팀이 잘 돌아가는 것 같다"며 이날 승리의 요인을 '팀워크'에서 찾았다.
[사진 = 강혁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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