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침마당' 혜은이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 적응 중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하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출연했다.
박원숙은 "(첫) 방송이 끝나고 문자, 카톡이 굉장히(반응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년이 되고 혼자 사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우리가 한 지붕 아래 동거하는 게 부러우신지 관심도 많고 좋아하시더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계속 변함없는 사랑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2부터 함께한 혜은이는 이제 적응이 됐냐는 물음에 '"너무 어려웠다. 한 반 정도 적응이 됐다. 아직도 100%는 아니다. 시즌4가 되면 그때는 100%가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원숙은 "욕심도 많다"라며 웃었다.
김영란은 요리 솜씨가 일취월장했냐는 질문에 "막내로서 아직은 정신 없다. 혜은이 언니도 보필하고 소리 잘지르는 박원숙 언니도 모시며 된장찌개 끓이느라 힘들다. 그래도 된장찌개를 맛있게 끓이고 요리도 열심히 배운다. 막내(김청)가 할 줄 알아서 많이 넘기고 가르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청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리가 돼 막내로 들어왔다. 이 나이에 막내가 된다는 건 조금은 충격과 신선함을 준다. 좌충우돌 언니들과 살아보기로 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며 미소 지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싱글 여배우, 여가수들이 같이 모여 살면서 인생의 새로운 맛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