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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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여신강림' 차은우♥문가영, 꿈과 사랑 성장한 청춘 로맨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05 07:00 / 기사수정 2021.02.05 01: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와 문가영이 해피엔딩을 그렸다.

4일 방송된 tvN '여신강림' 16회(최종회)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와 임주경(문가영)이 다시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호는 한서준과 임주경이 포옹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후 이수호는 한서준과 단둘이 만나 술을 마셨고, "너 아직도 주경이 좋아했어? 고백이라도 한 거야?"라며 물었다.

한서준은 "아니? 나 임주경이랑 사귀는데"라며 도발했고, 이수호는 "아닌 거 알아"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한서준은 임주경이 이수호를 잊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고, 짝사랑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한서준은 이수호가 밤 비행기로 떠난다고 말했고, 놀란 임주경은 서둘러 이수호의 집으로 향했다.



임주경은 이수호를 보자마자 끌어안았고, "가지 마. 가지 말라고. 내가 안 놔줄 거야. 그러니까 가지 마"라며 매달렸다. 이수호는 "나 안 가. 아무 데도. 울지 마. 불안해서 미치는 줄 알았어. 네가 나 안 본다고 할까 봐"라며 밝혔다.

임주경은 "돌아올 거면서"라며 과거 이별을 통보했던 것에 대해 원망했고, 이수호는 "기다리는 거 너 힘들까 봐"라며 사과했다.

임주경은 "난 너 기다릴 때보다 더 많이 힘들었거든"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이수호는 "나도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나도 어떻게든 올 수 있는 방법 찾고 있었어. 아빠 못 깨어났어도 돌아왔을 거야. 너한테"라며 진심을 전했다. 결국 임주경과 이수호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이수호는 차 안에서 임주경에게 입을 맞췄다.

또 임주경은 술에 취한 이수호를 집에 데려다줬고, 그날 밤 이수호는 "가지 마"라며 임주경을 붙잡았다. 임주경은 이수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두 사람은 스킨십을 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서준은 바쁘게 데뷔를 준비했고, 이수호는 작곡가로서 한서준이 소속된 그룹이 부를 곡을 작업했다. 임주경 역시 스타일리스트의 꿈을 키워나갔고, 그 과정에서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는 한서준에게 메이크업 마무리를 해주기도 했다. 이수호와 임주경은 한서준의 데뷔 무대를 함께 지켜봤고, 이수호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수호와 임주경은 어린 시절 그랬던 것처럼 만화방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긴 시간 이어진 두 사람의 추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이 완성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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