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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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문가영, 꽉 닫힌 해피엔딩…황인엽 가수 데뷔 [종합]

기사입력 2021.02.05 00: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와 문가영이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4일 방송된 tvN '여신강림' 16회(최종회)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와 임주경(문가영)이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준은 임주경을 집에 데려다줬고, "임주경. 나 소원권 쓴다"라며 포옹했다. 이때 이수호가 나타났고, 한서준과 임주경이 안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수호는 한서준과 단둘이 만나 술을 마셨다. 이수호는 "너 아직도 주경이 좋아했어? 고백이라도 한 거야?"라며 물었고, 한서준은 "아니? 나 임주경이랑 사귀는데"라며 도발했다. 그러나 이수호는 "아닌 거 알아"라며 못박았다.



특히 한서준은 임주경의 진심을 알고 있있다. 이후 한서준은 이수호가 밤 비행기로 떠난다고 거짓말했고, 임주경은 이수호의 집으로 달려갔다.

임주경은 "가지 마. 가지 말라고. 내가 안 놔줄 거야. 그러니까 가지 마"라며 안겼고, 이수호는 "나 안 가. 아무 데도. 울지 마. 불안해서 미치는 줄 알았어. 네가 나 안 본다고 할까 봐"라며 털어놨다.

임주경은 "거짓말. 너 오늘 가려고 했잖아. 오늘 밤에 다시 미국 돌아간다며"라며 툴툴거렸고, 이수호는 "내가 왜?"라며 부인했다.

더 나아가 임주경은 "돌아올 거면서"라며 울먹였고, 이수호는 "기다리는 거 너 힘들까 봐"라며 미안해했다.

임주경은 "난 너 기다릴 때보다 더 많이 힘들었거든"이라며 원망했고, 이수호는 "나도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나도 어떻게든 올 수 있는 방법 찾고 있었어. 아빠 못 깨어났어도 돌아왔을 거야. 너한테"라며 고백했다. 결국 임주경과 이수호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




또 강수진(박유나)은 임주경을 찾아왔고, "한국 오면 너한테 사과하고 싶었어. 미안해. 늦었지만 사과할게. 그때 내가 단단히 꼬여 있었나 봐. 내가 못 가진 걸 네가 가진 거 같고 나 또 진 거 같고. 어떻게든 뺏고 망쳐놓으면 내가 이기는 게 되는 줄 알았어"라며 후회했다.

강수진은 "난 늘 누군가를 이겨야 했었거든. 그러라고 배웠으니까. 근데 막상 아빠한테서 벗어나 보니까 알겠더라. 너한테 얼마나 큰 상처를 줬는지. 내가 잃은 게 뭔지. 많이 후회했었어. 그래서 너한테 사과하려고 했었는데 막상 전화로 할 말은 아닌 거 같고 네가 내 전화를 피할 거 같아가지고"라며 밝혔고, 임주경은 "그냥 하지. 전화 오면 반가웠을 텐데. 난 네가 더 다행이야. 네가 벗어나서. 손 다 나았잖아"라며 위로했다.

또 한서준은 가수로 데뷔했고, 이수호는 작곡가로서 한서준이 속한 그룹의 곡을 작업했다. 임주경은 스타일리스트로서 꿈을 키워나갔다. 그 가운데 임주경은 데뷔 무대를 앞둔 한서준에게 메이크업할 기회를 얻기도 했다. 임주경과 이수호는 한서준의 데뷔 무대를 함께 지켜봤고, 이수호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수호와 임주경은 만화방에서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이상을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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