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득남했다.
4일 박은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 오후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 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은영은 지난 2019년 9월 3살 연하의 김형우 대표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해 KBS를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같은 해 39세의 나이에 임신한 소식을 전한 박은영은 자신의 SNS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등을 통해 출산 준비 과정을 전해왔다.
다음은 박은영 측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영 전 아나운서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입니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수)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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