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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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 "많은 것을 경험하며 성장"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1.02.04 13:23 / 기사수정 2021.02.04 13:2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여신강림' 차은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측이 최종화 방송을 앞두고 올 겨울 안방극장에 설렘과 감동, 웃음을 안겼던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스틸을 대 방출해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외모 콤플렉스를 당차게 극복한 임주경 역을 맡은 문가영은 “7개월 가까이 쉼없이 촬영을 해와서 그런지 ‘여신강림’이 종영이라는 게 실감이 안나는 거 같습니다. 이제 이별을 준비해야 된다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라고 말한 후 "무엇보다 주경이 많이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저도 많이 힘이 됐던 거 같습니다.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전파했다.



이와 함께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닌 ‘이수호’로 분해 연기력을 펼쳤던 차은우는 “지난 여름 수호와 처음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수호로 살아가는 동안 저 역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장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라면서, “여름부터 겨울까지 함께 애써주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은 물론, 배우분들과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여신강림'을 시청해 주시고, 수호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고 노력하는 차은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다부진 각오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한서준’ 역을 맡은 황인엽은 “그동안 서준이의 마음을 함께 공감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분에 넘치게 예뻐해 주시고 큰 사랑 주셔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라면서, “저는 앞으로도 꽤 오랜 시간 서준이를 추억하면서 긴 여운을 느낄 것 같습니다. 저도 한서준이란 캐릭터를 정말 좋아했고 진심을 다해 보여드렸던 만큼 촬영하는 매일이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들이었습니다”라며 남다른 마음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의 마지막 대본 인증샷과 함께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신강림' 마지막 회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여신강림'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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