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30 07:56 / 기사수정 2010.11.30 07:59
- 2010/11 칼링컵 8강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2월 1일 새벽 4시 45분 업튼 파크 (TVN 생중계 예정)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산소 탱크'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단 후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에 도전할 전망이다.
맨유는 오는 1일 새벽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업튼 파크에서 열리는 2010/11시즌 칼링컵 8강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치른다. ‘디펜딩챔피언’ 맨유는 이번 경기 승리를 발판 삼아 칼링컵 2연패에 도전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8일 블랙번 로버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기록한 박지성은 2005년 PSV 에은트호번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이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경신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박지성은 EPL에서 3득점 1도움을, 칼링컵에서 2득점, 2도움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1도움으로 총 5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06/07시즌 기록한 자신의 최다 득점 시즌 5호골과 타이기록이다.
이에 박지성이 이번 웨스트햄전에서 득점에 성공한다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다.
이번 시즌 박지성의 상승세는 칼링컵에서 시작됐다. 스컨소프와의 32강에서는 1득점 2도움을 기록했으며 울버햄턴과의 16강에서도 팀의 주축으로써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현재 칼링컵에서만 2득점 2도움으로 맹위를 펼치고 있다. 과연 박지성이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박지성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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