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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젠지 2위 담원 3위 한화생명·DRX' LCK 스프링 2주차 순위…예측 불가한 순위 경쟁

기사입력 2021.01.26 10:2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1 LCK 스프링 스플릿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을 치르고 있다.

지난 20일 리브 샌드박스 대 아프리카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24일 젠지 대 한화생명의 맞대결까지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2주차 매치가 모두 종료됐다.

2주차에서 핵심은 무엇보다 무패 팀이 없다는 점이다. 0패였던 젠지가 한화생명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상위권 구도가 더욱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위권 역시 치열하다. 전패 팀이 없어진 가운데 득실차로 순위가 촘촘하게 갈렸다. 벌써부터 10개팀의 순위 경쟁이 팬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1위는 젠지다. 젠지는 한화생명에게 1대 2 패배를 당했지만 득실차 +4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3승 1패 득실차 +3인 담원 기아다. 담원 기아는 프레딧에게 0대 2 패배를 당하면서 1패를 기록하게 됐다. 

공동 3위는 한화생명과 DRX다. 두 팀 모두 3승 1패 득실차+2를 달성했다. 특히 한화생명은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폼을 끌어올렸다. DRX 역시 농심과 리브를 잡으면서 저력을 발휘, 공동 3위를 수성했다. 

공동 5위는 2승 2패 득실차 0인 KT와 농심이다. KT는 강팀으로 꼽힌 T1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소중한 2승을 챙겼다.

공동 7위는 리브 샌드박스와 T1이다. 두 팀은 1승 3패 득실차-2를 기록했다. T1은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로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다. 

9위는 1승 3패 득실차 -3인 아프리카다. 아프리카는 리브 샌드박스와 담원에게 모두 패배, 아쉬운 한 주를 보냈다. 10위는 프레딧이다. 전패를 기록했던 프레딧은 2주차, 우승후보 담원을 잡아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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