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메시와 호날두를 모두 경험한 아르투르가 두 선수를 비교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1일(한국시각) 현대 축구의 레전드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모두 경험한 아르투르가 두 선수를 비교했다고 전했다.
아르투르는 2018/19시즌 브라질 리그 그레미우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유럽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두 시즌 간 메시와 함께 활약한 그는 이번 시즌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해 호날두와 뛰는 중이다.
아르투르는 두 선수를 모두 경험한 뒤 두 선수를 비교했다. 그는 "호날두는 메시보다 자신을 더 표현한다. 호날두가 드레싱 룸에서 선수들과 더 어울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는 매우 활발한 성격이고 모든 선수들과 대화를 잘 나누고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모든 사람이 리더쉽을 발휘하는 방식이 있는데 메시는 거의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행동으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린다"고 전했다.
이어 두 선수 중 누구를 더 좋아하는 지 묻는 질문에 아르투르는 호날두를 선택했다.
아르투르는 "난 호날두 집에서 커피를 마실 정도로 친한 건 아니지만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호날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동료를 외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호날두는 동물처럼 훈련한다. 언제 쉬는지 모르겠다. 그는 항상 나에게 뭘 먹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는 모든 것을 도와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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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