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아우라가 생일을 맞아 특별한 커버 영상을 준비했다.
19일 오후 아우라의 공식 SNS에 'I Love You 3000' 커버 영상이 게재됐다.
아우라는 인도네시아 뮤지션 스테파니 포에트리(Stephanie Poetri)와 갓세븐 멤버 잭슨(Jackson Wang)의 R&B 듀엣 버전인 'I Love You 3000'을 새롭게 편곡해 자신만의 감미로운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편곡에는 아우라가 소속된 프로듀싱 팀 트로피캣(Trophy Cat)의 멤버 프라이데이(Friday)가 참여했다.
아우라는 홈 파티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화려한 케이크를 배경으로 팬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와 매력을 담아냈다. 이번 커버 영상은 컬러더벤(ColorTheBen), 쏠(SOLE) 등 뮤지션과 영상 작업을 함께했던 디렉터 MIDA$$(마이다스)가 고급스러운 영상미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커버 영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만나기 어려운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됐다. 지난 10일 생일을 맞았던 아우라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다 같이 즐기는 파티 대신 혼자 생일을 보내게 됐고 전 세계의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파티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담아 커버 영상을 제작했다.
한편 아우라는 상반기 중 신보 발매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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