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취업 50군데 탈락…눈에 띄는 탓" (옥문아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연반인 재재가 취업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재재가 SBS 합격 비결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은이는 "S사가 첫 직장이냐. 한 번에 붙은 거냐"라며 물었고, 재재는 "면접을 (취업 준비) 첫 학기 때 50군데에 썼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재재는 "지원 동기가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취준할 때 광고 쪽으로 해야겠다' 싶어서 집중해서 했다. 그때는 면접도 가고 했다. 최종 면접에 대기원 임원 면접에 가면 항상 조금 저를 꺼려 하는 게 느껴지더라"라며 털어놨다.

재재는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저의 캐릭터를 별로 선호하지 않았던 거 같다. 합숙 면접은 거의 끝난 거다. 뽑겠다는 건데 거기서 25명 중에 5명이 탈락했다. 제 기준으로 약간 눈에 띄었던 사람들이 다 떨어졌다. '재밌다' 싶은 사람들이 안 됐더라"라며 덧붙였다.

김희철은 "SBS는 최종 면접에서 어떻게 했길래 붙었냐"라며 궁금해했고, 재재는 "2시간 안에 1개의 카드 뉴스를 만드는 시험이 있었다. 1시간에 2개 만들었다. 빨리 만들어서 뽑혔다고 하더라"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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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