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 강윤석 www.gravity.co.kr)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24일 전면 무료화 서비스로 전환하고, 6가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요금 부담 해소 및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서버를 전면 무료화한다.
또한, 고양이들의 섬 '말랑도'와 '별빛산호지대' 던전, '지하배수로' 메모리얼 던전, 이동 수단 등을 새롭게 업데이트 해 유저 선택에 따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전면 무료화를 기념해 총 6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부터 2주간 게임 내 경험치와 아이템 드랍률이 30% 증가하며, 라그나로크 통합회원 전원에게는 오는 22일까지 캐릭터 이름 변경권을 계정 당 1개씩 증정한다.
신규 유저와 휴면 유저들에게는 쉽고 편리하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책이 마련된다. 10레벨 이하의 노비스 캐릭터는 누구나 초보자 튜토리얼 필드 '초보자 수련장'을 재 방문할 수 있으며, 여기서 받을 수 있는 초보자용 포션 성능은 기존보다 100% 향상된다.
또, 100레벨 이하 유저들은 주요 마을에 위치한 NPC '착한 대길'을 찾아가면 민첩성 증가, 블레싱, HP 100% 회복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특별 버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29일까지 모든 유저에게 신규 인스턴스 던전과 메모리얼 던전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1일 이용권을 증정하고, 여기에 등장하는 몬스터 '푸어링'을 사냥해 미확인 어류를 수집하면 추첨을 통해 올림푸스 펜 카메라, 라그나로크 피규어, 제주 한라봉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지역 '말랑도'의 특정 퀘스트 '토마스씨의 고충'을 완료하면 코인 200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공식 홈페이지(
www.ragnar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준 라그나로크 스튜디오장은 "라그나로크가 오늘 전면 무료화로 전환하고 여러 이벤트를 진행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면 무료화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향후 운영 정책 및 방향 등을 보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유저들이 새로운 서버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고 의견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라그나로크 이벤트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