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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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X딘딘의 '쌍방향 우정'…"아빠보다 존경해"(아형)[종합]

기사입력 2021.01.16 22:45 / 기사수정 2021.01.16 22:4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유노윤호와 딘딘이 ‘아는 형님’에서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유노윤호와 딘딘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아는 형님’에 나오고 난 뒤 ‘열정 만수르’ 캐릭터가 부활하며 어린 친구들이 나를 알아보더라. 나의 모든 탄생의 시작이 ‘아는 형님’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이 어떻게 절친이 됐냐는 질문에 딘딘은 “‘두니아’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에도 사적으로 자주 만났다. 굉장히 각별하다”라고 말했다.

이후에 음악적으로 서로에게 영감을 받은 것에 대해 유노윤호는 “딘딘이 자존감과 자존심을 헷갈리지 않는 래퍼가 되면 좋겠다”며 “자존심은 남을 의식한다. 열등감이다 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체크하고 나에 대한 확신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전달력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절친이 정말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유노윤호는 “창민이는 가족이고 호준이는 데뷔 전부터 친구다. 사회생활을 하고 나서 만난 절친한 친구는 딘딘이다”라고 말해 딘딘을 감동시켰다.


이날 유노윤호는 장점으로 ‘던지고 받고 꺽고 받기’를 말하며 공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공기대결이 펼쳐졌고 유노윤호가 멤버들을 제치고 19초 만에 공기를 끝내버렸고 신곡인 ‘Thank U'를 선보였다.

이어 ‘나를 맞혀봐’ 시간을 가졌고 딘딘은 아빠보다 존경하는 사람으로 유노윤호를 언급했다.

이수근은 “SM에 갈증이 있었다. 수많은 기획사 중에서 이수만을 선택했고 그 길을 터준 게 유노윤호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아빠랑 다르게 윤호 형이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 한 번도 술 마신티를 낸 적이 없다. 멀쩡하게 스케줄을 소화 한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날 유노윤호는 호동이의 사투리 때문에 댄스팀이 당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호동이가 'CATCH ME' 연습 중 '다음 뭐꼬, 다음뭐꼬' 라고 남발했다. 댄서들은 사투리를 못 알아듣고 '다 먹어'라고 들어서 '이 와중에도 먹는 걸 생각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이수만을 언급하기도 했다. “내가 사실 선생님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이수만 선생님이 ‘내가 가벼운 목소리가 아닌데 정말 그렇게 말하니?’라고 물어보셨다”며 “나는 선생님의 진지함에 아무 말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카메라를 보고 이야기 하겠다. 선생님 말투는 맞습니다. 똑같습니다. 인정하셔야 됩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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