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0 19:35 / 기사수정 2007.04.20 19:35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개막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른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가 어느덧 2주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19일 2주차 엔트리를 발표한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22일 펼쳐지는 CJ엔투스와 SK텔레콤 T1의 경기. 이 경기에서 SK텔레콤은 최연성-전상욱-고인규로 이어지는 국보급 테란라인을 모두 개인전에 배치해 간판급 선수들이 모두 출동한 CJ엔투스를 상대로 필승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또 다시 눈에 들어오는 엔트리가 있다면, 단연 공군 ACE일 것이다. 공군 ACE는 2주차 경기 내내 임요환을 팀플레이에 배치, 임요환-강도경 조합의 시험무대와 동시에 예측불허의 임요환표 전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4월 24일 삼성전자와의 경기를 통해 이병 신분인 이재훈이 입대 후 첫 출격을 신고한다. 비록 상대할 종족은 저그지만, 현역시절 테란킬러로 명성을 떨쳤던 이재훈이 공군 입대후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4월 22일에 펼쳐지는 MBC게임 Hero와 이스트로의 경기도 주목 대상. MBC게임은 박-지-성 라인으로 통하는 박성준, 박지호, 염보성을 개인전에 배치하고, 팀플레이 필승카드인 정영철-강구열 조합을 배치시켜 연승 행진을 달리겠다는 의도이다.
이스트로 역시, 최근 STX SouL에서 이적한 곽동훈을 팀플레이에 배치시키며 '차세대 전략가'로 떠오른 신희승과 깜짝 조합을 선보인다. 개인전에서도 김원기-서기수 투톱을 가동해 MBC게임을 상대로 필승의 각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2주차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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