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위메이드트리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 토큰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키(BiKi)’를 통해 6일(수)부터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상장은 지난해 10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상장에 이어서 첫 해외 거래소 상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보다 탄탄한 사업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키 거래소는 2018년 설립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이용자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약 100여개 국가, 300만 이용자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영어와 중국어를 포함해 다국어도 지원한다.
위믹스 토큰은 위믹스(WEMIX)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범용 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써, 위믹스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 토큰들을 거래 및 교환, 전송하는 일종의 기축 토큰의 역할을 한다.
한편, 위메이드트리는 지난달 신작 블록체인 게임 <버드토네이도 for WEMIX>를 북미, 유럽, 아시아지역 전 세계 149개국 구글 플레이에 선보였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중심으로 게임 출시 및 플랫폼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위메이드트리 관계자는 “위믹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많은 해외 이용자들이 위믹스 토큰을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번 비키 상장이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비키를 시작으로 해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위믹스 토큰을 구매하고 게임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위메이드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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