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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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은’ 손흥민-시소코, 평점 7.9점… 은돔벨레 '최고점'

기사입력 2021.01.06 08:28 / 기사수정 2021.01.06 08:28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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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이 골을 낚아챈 가운데,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 오전 445(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에서 브렌트포드를 2-0으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토트넘이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전반 12분 세르히오 레길론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사 시소코가 이마로 밀어 넣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내내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들어 손흥민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15분 손흥민이 때린 발리슛이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후반 25분 팀에 2번째 골을 선물했다.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통렬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은돔벨레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후반 44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돼 피치를 떠났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며 결승골의 주인공 무사 시소코와 같은 점수를 받았다.


8.3점을 받은 은돔벨레가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었다. 손흥민에게 결정적 찬스를 제공했고, 풀타임 활약했다. 선발 자원 중 루카스 모우라가 6.6점을 받아 최저 평점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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