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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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원자현이 승리자…현우-김민지 뮤뱅 새 MC

기사입력 2010.11.20 00:09 / 기사수정 2010.11.20 00:0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9일 인터넷상에서는 '원자현 의상논란', ' 현우-김민지 '뮤직뱅크' 새 MC', '송윤아 소녀시대 변신'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원자현 의상논란…네티즌 "더 열심히 해 달라" · 놀란 박태환, 다시 시상식 집중

광저우 아시안 게임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한 원자현(26) 캐스터의 의상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MBC 아시안게임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원자현(26) 리포터는 최근 광저우 현지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몸매 굴곡이 훤히 드러나는 블라우스와 초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입은 채 방송에 나섰다.
 
이 장면은 네티즌들에 의해 캡쳐 돼 트위터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원자현 노출', '미모의 캐스터'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
 

원자현 리포터가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프로그램을 진행하자 누리꾼들은 '박태환이 금메달 딴 소식을 보도하는데 리포터에게만 눈길이 갔다', '시선 끌기 경쟁이 과도한 것 아니냐'며 자극적 진행을 비난했다.

한편 원자현 리포터는 의상 논란이 일자, 차분한 느낌의 노란색 원피스로 의상을 교체했으며, 미니홈피의 사진첩을 닫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뭐가 논란인지 모르겠다" "논란이라면서 사진은 계속 올라온다" "원자현이 아시안 게임의 진정한 승리자" 며 원자현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원자현의 팬들도 "신경 쓰지 말고 더 열심히 해 달라" "힘내라"고 응원했다.


그러나 논란에도 불구하고 "몇 시에 이 방송을 볼 수 있느냐"는 문의 글이 계속 올라오는 등, 원자현과 MBC 아시안게임 특집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한편 의상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재미있는 방송 캡처 화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원자현이 진행한 MBC 아시안게임 프로그램 중, 배경의 모니터에 박태환이 놀라는 모습이 순간 포착됐다.

이 캡쳐 화면은 '원자현의 의상에 박태환도 놀랐다'는 내용으로 인터넷 상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원자현은 의상 논란 이후, 차분한 느낌의 노란 원피스를 입고 나오는 등 의상 논란에 신경을 쓴 듯한 모습이었다.

이에 모니터에 등장한 박태환도 환한 표정으로 시상식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② 현우-김민지 '뮤직뱅크' 새 MC…네티즌 "김민지는 누구?"

뮤직뱅크의 새얼굴에 '파스타'의 쉐프로 얼굴을 알린 현우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민지가 발탁됐다.

KBS는 "탤런트 현우(25)와 김민지(18)가 오는 26일부터 KBS 2TV '뮤직뱅크'의 MC를 맡는다"고 19일 언론보도를 통해 밝혔다.

현우는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와 영화 '쌍화점' 등에 출연했으며, 올초 MBC '파스타'에서 꽃미남 셰프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는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드라마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를 거쳐 영화 '이파네마 소년'의 주연을 맡았으며, 'LG텔레콤 OZ' '17차' 등의 CF에도 출연했다.

한편 뮤직뱅크의 MC 교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를 못보게 되서 아쉽다"며 아쉬워 하는 한편 "파스타 귀염둥이 오빠를 보게 되 반갑다" "김민지는 누구?"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③ 송윤아 소녀시대 변신…네티즌·배우 모두 열광

배우 송윤아가 걸그룹 소녀시대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소녀시대와 합동 오프닝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의 타이틀곡 '훗(Hoot)'과 어울리는  블랙 미니스커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송윤아는  '훗'의 무대를 펼친 후 '소원을 말해봐'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윤아는 오프닝 무대가 끝난 후 "누구를 원망해야할지 모르겠다"며 "MC를 맡으면서 어떻게 고생을 시킬까 잠을 못 이뤘는데 결국 소녀시대와 공연을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소녀시대로 변신한 송윤아에 대해 "너무 예쁘다. 소녀시대해도 되겠다" "소녀시대 속에 있어도 어색하지 않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훌륭한 무대를 보인 송윤아 덕분에 시상식에 참가한 배우들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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