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9 10:41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남규리가 2년 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남규리는 지난 17일 밤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기획특집 코너인 '여배우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좋아하는 노래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My everything', '2NE1'의 '아파', 이적의 '그대랑' 등을 꼽고 직접 한 소절을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해서는 "'넌 안 되겠다'라는 감독님의 말에 이를 악물고 노력했다', '촬영 당시 대본을 받을 때마다 시험을 보는 기분이었다"며 당시 느꼈던 부담감과 고충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남규리가 아닌 내가 맡은 캐릭터를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청취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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