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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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유승호, 생애 첫 음주 연기… '능청스럽네'

기사입력 2010.11.19 00:09 / 기사수정 2010.11.19 00:09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국민 남동생' 유승호의 생애 첫 음주 연기가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백호민 연출, 정하연 극본)에서 유승호는 상심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홀로 포장마차를 찾아 소주잔을 기울이며 자연스러운 취중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극중 김민재는 21세 어엿한 성인이지만 유승호는 아직 학생의 신분이기 때문에 실제 촬영에서는 물로 술을 대체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천연덕스럽게 음주연기를 펼친 유승호는 서우(백인기 역)를 만나 사랑을 알게 되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느끼며 신은경에게 갇힌 자신의 삶에서 자유롭고 싶어 하는 갈망으로 점차 성장해나가는 청년의 모습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욕망의 불꽃> 한 관계자는 "아직 10대이기 때문에 이해하고 받아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많을 텐데 성숙한 자세로 연기에 임하는 유승호를 보면 좋은 배우가 될 재능을 타고났다는 생각이 든다. 극 중 김민재가 변화하고 있듯 <욕망의 불꽃>을 통해 유승호도 배우로서 한 단계 한 단계 차근히 성장해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커페이스로 대서양그룹 상속권 전쟁에 대한 속내를 감춰왔던 욕망의 화신 신은경과 성현아(남애리 역)가 가식을 벗고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며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끌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15회는 20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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