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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BS 연기대상' 한석규·남궁민·김소연, 치열한 접전…대상 주인공 누굴까

기사입력 2020.12.31 10:1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2020 SBS 연기대상'이 오늘(31일) 개최된다.

SBS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펼쳐지는 ‘2020년 SBS 연기대상’에 SBS를 빛낸 스타들과 드라마들이 총출동한다. 올해 전 채널 중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SBS 드라마인만큼 연기대상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본 방송을 놓치지 말아야 할 세 가지의 관전포인트를 살펴본다.

■ 영예의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

2020년 SBS 연기대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그래서인지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대상 수상자에 대한 궁금증이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2’, ‘스토브리그’, ‘하이에나’,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앨리스’, ‘아무도모른다’, ‘굿캐스팅’ 등 시청률과 화제성,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쟁쟁한 작품들이 포진된 가운데, 과연 영예의 대상을 누가 받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최고 시청률 27.1%로 화려하게 귀환한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백상예술대상 TV작품상에 빛나는 ‘스토브리그’에서 백승수로 변신한 남궁민, ‘하이에나’로 인생캐를 경신한 주지훈 그리고 ‘하이에나’ 김혜수와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굿캐스팅’ 최강희 역시 新여성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또한, SBS 연기대상에서 이미 대상을 거머쥔 경력이 있는 ‘앨리스’ 김희선과 주원이 다시 한번 대상에 도전한다. 매 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끝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펜트하우스’의 이지아,김소연,유진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누가 받아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영예의 대상의 주인공이 드디어 오늘 밤(31일) 공개된다.


■ '창사 30주년 특집' 지난 30년과 2020년의 SBS를 빛낸 드라마 모두 만난다

2020년은 SBS 드라마의 저력이 빛난 한 해 였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가 분석한 올해 주요 채널 드라마(4부작 이하 단막극 및 주말, 일일 연속극은 제외 이하 동일)의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결과에 따르면 SBS가 10.59%로 전 채널 중 압도적 1위를 자치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의미하는 2049 시청률에서도 4.4%를 기록하며 SBS 드라마가 단연 선두를 기록했다.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펼쳐지는 '2020년 SBS 연기대상'은 올 한 해를 평정한 SBS 드라마 뿐 아니라 지난 30년간 SBS를 빛내 온 SBS 드라마들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드라마’를 선정하고, SBS 개국 초부터 지금까지 SBS 드라마와 함께한 국민배우 이덕화가 레전드 시상자로 참석해 30주년을 맞은 SBS 드라마에 특별한 상을 시상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2020년 새롭게 발족한 드라마 스튜디오 ‘스튜디오S’를 앞세워 새로운 30년을 힘차게 출발한 SBS 드라마가 스튜디오 출범 후 첫 시상식을 가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 안전한 시상식 예고

‘2020년 SBS 연기대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한 시상식을 만들 예정이다. 기존과 달리 무대 아래 연기자들이 모여 앉는 테이블을 배치하지 않고, 각자 대기 공간에서 대기 후 시상자가 호명하면 나와서 수상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안전한 수상을 위해 트로피 역시 시상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으며, 수상자가 직접 트로피를 가져갈 예정이다. MC들은 개인 마이크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매 시상 별로 마이크 소독과 마이크 커버를 교체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안전한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0년 SBS 연기대상’은 신동엽, 김유정의 진행으로 31일 오후 9시에 SBS에서 생방송 되며, 네이버TV, SBS 홈페이지와 APP, 웨이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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