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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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안산’, 중증장애인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20.12.24 08:55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안산’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안산’ 측은 “저희가 기부와 봉사하는 곳은 중증장애인 40명이 기거하는 곳이다. 이곳은 안산에서도 1시간이상 떨어진 대부도에 위치한 ‘어린양의 집’이다”라고 소개한 뒤 “(봉사를 할 장소) 이곳 저곳 알아보다 이곳을 알게 됐는데, 국장님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 시설보다 도움이 필요한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곳을 봉사 장소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1번째 기부는 10월 8일에 진행됐으며 이때 기저귀(80개), 쌀(30포대) 등 총 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2번째 기부는 12월 22일에 진행됐으며 쌀(30포대), 청년 피자 (25박스), 음료수, 수면양말 (115컬레), 귤 2박스 등 총 2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더불어 지난 11월 5일에는 양파파종, 김장김치수확 및 다듬기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그들은 “기저귀와 쌀은 어린양의집 담당자분과 이야기 나누다보니 가장 많이 쓰는 필수품이 기저귀와 쌀이더라. 이곳이 중증장애시설이보니 상주해 계시는 직원분도 많아 쌀이 많이 소비 된다 해서 이 두 가지로 기부 물품을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또한 이번에 들어간 물품은 크리스마스인데 요즘 코로나로 인해 더 쓸쓸할 것 같아서 피자와 선물로 준비했다”고 설명한 뒤 “이 곳은 산속에 위치에 있어서  피자 먹기가 힘들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원래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기부하기로 했는데, 5인 모임 금지 때문에 22일에 진행했다”며 나눔 일자를 크리스마스 이브로 잡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영웅시대 안산’은 “두 달에 한번은 찾아뵐 예정이다”라면서 “그래서 처음 결정할 때도 직접 사전답사도 해보고 관계자분들과 이야기해보고 심사숙고해서 정했다.ᆢ 처음에는 영웅님 때문에 시작한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기뻐하고 기다리는 장애인 분들을 보면서 느끼는 행복이 더 크다”며 봉사와 나눔 소감, 그리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임영웅 팬클럽의 훈훈한 나눔, 봉사 실천은 네티즌들이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영웅시대 안산-뉴에라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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