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울산 현대의 가장 뜨거운 남자는 윤빛가람이다.
울산 현대는 19일 카타르 도하 알 자눕 경기장에서 2020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이란의 페르세폴리스와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을 앞두고 ACL 공식 SNS에서는 울산의 윤빛가람을 주목했다. ACL은 이번 시즌 윤빛가람의 ACL 성적을 소개면서 그를 울산의 핵심 선수로 소개했다.
윤빛가람은 이번 시즌 ACL 7경기에 출장해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중앙 미드필더인 그는 패스 성공률 92%애 20번의 찬스메이킹 횟수를 기록하며 울산 공격의 핵심 자원 중 하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에는 페르세폴리스와 울산의 미드필더 싸움을 주목하면서 윤빛가람을 주목했다.
AFC는 윤빛가람에 대해 "그는 정통한 패서이며 득점을 할 수 있고 세트피스에서도 위협적인 선수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이번 대회 10개 이상의 유효슈팅을 기록한 선수 중 가장 정확한 80%의 슈팅 정확도를 선보인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빛가람을 앞세운 울산은 페르세폴리스를 만나 2012년 우승에 이어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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