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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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선수단, 또 한 번 급여 조정 논의 투표...대부분 찬성 (西 매체)

기사입력 2020.12.15 18:06 / 기사수정 2020.12.15 18:0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구단에 재정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카탈루냐 TV 프로그램 ONZE는 1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급여 삭감을 두고 진행한 투표에서 대부분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선수단이 11일 금요일 아침에 17명의 선수들이 회의를 가졌고 거수로 급여 삭감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찬성했고 2명이 반대, 2명은 기권했다고 전했다. 최대의 관심사였던 리오넬 메시는 찬성을 선택했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11월에 선수단과 급여 삭감을 논의했고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약 1억 2200만유로(약 1,619억원) 삭감에 합의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또다시 선수단 전체의 급여 조정에 대해서 구단과 선수단이 논의를 거쳤고 선수단은 내부적인 투표에서 급여 조정에 대부분 찬성한 것이다. 


1월에 회장 선거를 앞둔 바르셀로나는 이와는 별개로 전임 회장 호셉 바르토메우가 만들고 떠난 빚의 고통을 애꿎은 선수단과 계속 분담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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