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마린' 장경환이 T1 선수들과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감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감스트 ★마린★초대석!! 차원이다르다 롤드컵 우승자는 다르네요.. LOL"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경환이 감스트 방송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장경환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장경환은 '현역 복귀나 코치 제안이 있었냐'는 질문에 "현역 복귀는 제안이 없었다. 솔직히 제가 이제 서른 하나고 이제 서른 둘이 되는데 제가 챌린저는 유지할 수 있지만 팀 생활을 하기엔 나이가 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코치는 제의가 많이 왔고 이야기도 많이 했었다. 잘 이야기가 되진 않아서 좀 더 기다리고 있고 저도 코치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선수들 가르치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
장경환은 'T1 선수들이랑 아직 연락을 하느냐'는 물음에는 "'벵기' 성웅이 전역하고 밥도 먹고 했고 상혁이랑 테디랑도 최근에도 같이 장어 먹었다"고 전하며 여전히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상혁이가 장어를 좋아한다"며 "근데 애들이라서 꼬리는 또 안 먹었다. 거기서는 누가 계산해도 상관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감스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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