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장영란이 집의 절반만 사용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는 방송인 장영란 가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 가족의 집에 방문한 박나래는 "집이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정리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신애라 또한 "거실에 책이 많다는 생각만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균상은 "3일 전만 해도 이 상태가 아니라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전에 집을 조금 치웠다고. 이후 장영란은 정리를 의뢰한 이유에 대해 "아이들이 본인 방을 안 가려고 한다. 잠도 밖에서 자려고 한다"라며 "한 마디로 썩은 공간이다. 집의 절반만 사용하고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왜 안 가는 거 같냐"라고 물었고, 장영란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전했다.
이후 공개된 집안 곳곳은 장영란의 로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거실에 가득 찬 책에 대해서 그는 "지적으로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니까 아이들은 지식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아이들의 방 또한 장영란의 로망으로 이층 침대, 핑크색 벽지 등으로 꾸며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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