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음원 차트 장악…세미파이널 8人, 470만 뷰 돌파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Mnet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9’)’에서는 역대 최고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고, 발매된 음원은 각종 음원 차트 1, 2위는 물론 상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세미파이널 진출자 8명 무대의 풀버전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총 470만 뷰를 돌파하며 매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12일 오후 4시 기준)

먼저 코팔팀 스윙스의 ‘악역’이 음원 차트 정상을 달리는 중이다. ‘악역’은 힙합씬의 트러블 메이커 또한 자신임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2013년 컨트롤 디스전에서 서로를 공격했던 사이먼 도미닉이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이하이의 음색까지 더해져 완벽한 음원이 탄생했다.

2위는 굴젓팀 머쉬베놈의 ‘고독하구만’이 차지했다. 앞으로 ‘고’하기 위해 ‘독’해진 곡 ‘고독하구만’은 수퍼비가 피처링에 나서 개성을 가득 담아냈다. 이외에도 전통적인 힙합의 멋을 구현한 자기팀 릴보이의 ‘Bad News Cypher vol.2’,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무대를 선보인 굴젓팀 쿤디판다의 ‘Hero’, 메시지로 증명하는 래퍼로 거듭난 코팔팀 래원의 ‘iii’, 독보적인 음색을 소유한 자기팀 원슈타인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직접 프로듀싱한 다와이팀 언텔의 ‘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굴젓팀 미란이의 ‘Part Time’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들어섰다.

한편 다음주에는 대망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TOP4에 이름을 올린 래원, 머쉬베놈, 릴보이, 스윙스의 파이널 무대를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의 파이널 무대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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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