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3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적립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병헌과 김병준 원장이 참석했다.
롯데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은 민병헌의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사회공헌활동기금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등 지역 소외계층에 4,400만원 상당의 하지정맥류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병헌은 "다음 시즌에 더욱 분발해 올해보다 더욱 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개원한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하지정맥류 분야 세계최초 유일 JCI(국제의료기관인증평가) 및 KAFH(외국인환자유치우수기관)인증을 받는 등 국제적 수준의 우수병원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 원장은 "하지정맥류 수술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경우,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못 받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 항상 안타까웠다"며 "병원 개원 초창기부터 의료 나눔을 진행해왔는데 이번에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레다스 치료법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 나눔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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