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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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지성, 영향력이 적었다"…평점 6

기사입력 2010.11.11 08:13 / 기사수정 2010.11.11 08:13

윤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박지성이 맨체스터 더비에 풀타임을 활약을 펼쳤으나 소속팀의 0-0 무승부를 막아내지 못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도 박지성에 평균적인 평점, 6점을 부여했다.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시티 오브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20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맨체스터 더비는 치열한 중원 다툼 끝에 싱거운 0-0으로 막을 내렸다.
 
박지성은 맨유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출전,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시야로 맨유 공격을 이끌었지만, 부진한 팀 공격에 묻혀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이에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도 박지성에 대해 "경기 내내 지칠 줄 몰랐으나 영향력이 적았다."라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박지성과 맨유 측면 공격을 담당한 루이스 나니도 평점 6점을 받았고 몇 차례 유연한 슈팅을 보여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7점으로 맨유 공격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맨유는 수비진과 미드필드진 대부분이 평점 7점을 받았고, 맨유 수비진의 중추역할을 맡은 네마냐 비디치가 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맨시티의 경우, 팀의 우측 공격수로 출전한 제임스 밀너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8점을 받았고, 전반 종반 날카로운 프리킥 실력을 보여준 카를로스 테베스는 7점을 받았다. 그 외 다른 대다수 선수에게는 평점 6점이 돌아갔다.

[사진=박지성 (C) 엑스포츠뉴스 DB]


윤인섭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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