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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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vs안정환, 다시 만났다

기사입력 2007.04.07 02:09 / 기사수정 2007.04.07 02:09

김지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훈 기자] '축구천재' 박주영과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8일 오후 3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화려한 테크니션을 갖춘 킬러 대결로서, 어느 선수가 가장 맹활약 펼칠지 주목된다. 지난 3월 21일에 이은 K리그 두 번째 대결이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후배 박주영이 완승했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안정환은 1개의 슈팅만 날리는 데 그쳤다.

수원은 최근 어려운 상황에 직면, 해결사 기질이 강한 안정환의 골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안정환은 지난 3월 14일 대전전 해트트릭 달성 이외에 골 넣은 경기가 없어, 반드시 서울전 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야 한다.

박주영은 수원전에서 또 다시 골 조준에 나서, 많은 홈팬들 앞에서 자신의 멋진 기량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이 상대팀의 강한 견제를 받고 있어, 박주영이 골을 넣어야 8경기 연속 무패행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서울과 수원의 경기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경기다. 어느 선수가 맹활약 펼쳐 팀 승리를 이끄는 것과 동시에, 팬들의 높은 호응을 받을지 8일 경기가 기다려진다.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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